뉴시스

광주시,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등 건설현장 점검

입력 2016.08.25. 18:33 댓글 0개

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9월9일까지 관내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등에 대한 행정지도와 건설업의 법정사항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인 중·대형 건설현장으로, 광주도시공사의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민간 아파트 공사현장 등 총 1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근로자 임금지급 실태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불법 영업 행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 자재 및 장비 사용 실태 등이다.

황인찬 시 건설행정과장은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건설종사자들이 한분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현장 지도점검과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