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명량대첩축제 한 달 앞당겨 9월2일 개막
입력 2016.08.16. 08:11 댓글 0개 전남도는 2016 명량대첩축제를 평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9월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일정 변경은 어민들의 생계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31척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어선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해전을 재현한다.
해군도 축제에 힘을 보탠다. 해군 제3함대가 이끄는 구축함 7대, 헬기 3대, 립보트 3대가 화려한 해상퍼레이드를 펼치고 해군·해병 의장대와 군악대도 가세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연은 기존의 전통공연 일색에서 벗어나 세대별로 선호도가 다른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객이 참여하고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확대한다.
9월 초가 다소 더운 날씨임을 감안해 축제장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만들고 생수를 제공한다.
축제 이튿날인 3일에는 '명량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강사로 나서 특별강연을 하고, 이순신 장군의 5대손 이봉상 충청병사가 기록한 '이츙무공젼' 한글본 특별 사료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츙무공젼' 한글본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의 행적과 명량대첩 상황이 한글로 작성됐다는 점에서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심포지엄 참석자 사전접수 결과 수용 인원 500명이 마감돼 관심을 끌고 있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몽골 '선넘팸' 이대열·지아 커플의 몽골 최대 휴양지 테를지 여행기가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패딩 지퍼 논쟁'을 이야기하다 폭발한다.2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몽골 '선넘팸' 이대열·지아 커플의 몽골 최대 휴양지 테를지 여행기가 그려진다.이날 먼저 이대열·지아 커플은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호텔을 찾았다. 두 사람은 게르에서 지아의 몽골 친구들과 만나 한국식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상추쌈, 명이나물, 쌈장, 김치 등을 곁들인 삼겹살 파티가 끝난 후 이대열은 몽골 친구들에게 'MZ(1980년대~2010년대 초반 출생자)' 단골 토론 주제인 '깻잎 논쟁'을 언급했다.이를 보던 MC 유세윤은 안정환·이혜원에게 "만약 애인 차의 블루투스 목록에 이성친구의 흔적이 남아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안정환은 "난 기능 자체를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에 유세윤은 "애인의 이성친구가 패딩 지퍼를 올려준다면?"이라며 더 강한 질문을 던졌다. 잠시 고민하던 이혜원은 "이혼해야지"라며 "상황이 어쩔 수 없었든, 서로 친하든, 어쨌든 안 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그런데 이혜원의 답변을 바로 옆에서 들은 안정환은 '폭탄 발언'으로 상황을 한 방에 뒤집어 궁금증을 자아냈다.◎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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