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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박차

입력 2016.06.29. 13:07 댓글 0개
2020년 준공 목표, 행정절차 진행

 전남 광양시가 추진 중인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행정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시는 30만 자족도시 및 경쟁력 있는 성장 거점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은 골약동 성황·도이마을을 포함한 65만770㎡ 규모의 택지를 개발해 3100세대 8300명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변경)안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 이행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4월 전남도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고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및 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쳤으며 최근에는 환경영향평가서(본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30일 전남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 대비해 후속 행정절차를 빠르고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실시계획인가가 나오는 데로 토목공사 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끝나면 중마동 지역과 연계 개발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이 예상되고, 광양항 및 산업단지 배후거점 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및인구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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