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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고층 주상복합주거단지 분양

입력 2016.06.24. 14:49 댓글 0개

광주에서 가장 높은 48층 주상복합 주거단지가 분양된다.

KBC광주방송은 24일 광천동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을 광주 서구 쌍촌동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4층, 지상 48층 2개 동, 총 246가구이며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시공은 KBC플러스와 호반건설이 맡았으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아파트,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독립적으로 배치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평면은 4~5베이로 설계됐다.

주거단지 1~2층에는 전문 외식업체와 패션매장이 한 공간에 모인 스트리트형 쇼핑몰 '아브뉴프랑'이 들어선다. KBC광주방송 신사옥도 입주한다.

종합버스터미널과 유스퀘어 복합문화시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병원시설 등이 밀집된 광주의 중심 광천동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다.

인근 42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광천재개발지구와 연접해 있어 2021년 이후 8000여 가구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장점과 48층 초고층 복합주거단지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입지가 탁월한 초고층 복합주거단지여서 향후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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