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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치유·음식·건강' 차별화

입력 2016.06.13. 16:01 수정 2016.06.13. 17:46 댓글 0개
10월27~30일 국화향연과 병행 개최

건강음식을 테마로 열리는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치유·음식·건강'을 소재로 차별화한다.

전남 화순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과 병행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명품 음식 6종과 테이크아웃용(Take-Out) 간식 14종 등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 명품음식관 3곳, 푸드코트존 7곳 등 힐링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대 프로그램을 집중하기 위해 공연무대를 지난해 2곳에서 1곳으로 축소 운영하고 부작용이 많았던 쿠폰제 운영을 폐지키로 했다.

이번 축제에는 또 화순 GI(혈당) 지수 힐링 콘테스트를 비롯해 아빠와 함께 배우는 요리교실, 고인돌이야기 재연, 엿치기 체험 등 체험행사가 새롭게 선보인다.

청소년 도전 골든벨, OX 퀴즈대회 등 청소년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연 행사도 신설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축제는 건강에 방점을 두고 명품음식 개발과 판매, 상품화를 연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도심 속 국화향연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화순적벽 투어 등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재미와 만족도를 높여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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