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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축제·고인돌축제 14∼15일 동시 개최

입력 2016.05.10. 18:41 댓글 0개

전남 화순군은 10일 화순운주문화축제와 고인돌문화축제를 14∼15일 이틀동안 운주사와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운주문화축제는 '큰바위 얼굴 와불의 꿈!'이라는 7개 부문 40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석가탄신일인 14일에는 도암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평양예술단 공연, 제20회 기념음악회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화순문화원 공연, 김선이 명창 초청 공연, 국악실내악단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도암의 역사 문화 유산전, 디카 당선작 전시, 전국 글씨기 그리기 대회, 사진촬영대회, 화순 운주사 역사퀴즈, 연등 연꽃 만들기, 탑돌이, 와불세우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영원한 생명, 고인돌 속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고인돌축제는 6개 부문 25개 단위행사로 짜여진다.

축제의 주제 행사인 '고인돌 이야기 재현' 프로그램에는 관광객, 면민들이 함께 고인돌을 끄는 메시지 전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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