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제3회 월곡시장 토요축제' 30일 개최
입력 2016.04.28. 16:30 댓글 0개호남대학교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제3회 월곡시장 토요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도자기 체험(산업디자인학과)', 3D프린터를 이용해 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팅 체험(경영학과)', 티셔츠에 디자인을 하는 '패션페인팅 체험', 한약재를 이용해 한방비누와 한방연고 등을 만들어 보고 한약을 시음해 보는 '한약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양한 다문화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다문화시식행사(조리과학과)'도 펼쳐진다.
월곡시장 토요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학 교수,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활력 있는 시장문화 형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호남대학교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은 오는 12월까지 1억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호감가는 시장, 남 다른 시장'을 슬로건으로 월곡시장에서 특성화 상품 개발, 전통시장 환경개선, '월곡시장 토요축제'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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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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