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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담양 백동에 국민임대 460가구 공급

입력 2015.10.02. 13:18 댓글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명현)가 전남 담양 백동2지구에 국민임대주택 460가구를 오는 6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 내 상가와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26㎡ 150가구, 36㎡ 138가구, 46㎡ 172가구 규모로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6㎡형은 561만원에 8만6000원(최대 전환보증금 1061만원·월 6만1000원), 36㎡형은 790만원에 13만1000원(최대 1890만원·7만6000원), 46㎡형은 1718만원에 16만9000원(최대 3018만원·10만4000원)으로 전세가격으로 환산시 ㎡당 단가는 61만9000~82만5000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인 이하 가구 기준은 331만4220원 이하다. 4인 가구는 365만725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389만2010원 이하며 부동산과 자동차 자산은 각각 1억2600만원과 2489만원 이하여야 한다.

국도 24·29·13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며, 88고속도로 담양 IC가 인접해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차량으로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담양남초를 비롯해 담양여중, 담양중, 담양고, 담양공고, 전남도립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주변 500m 거리에 담양문화회관과 공공도서관, 경찰서, 공용터미널과 1㎞ 거리에 군청과 법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신청 접수는 담양문화회관에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받으며 인터넷 청약도 병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0일, 계약체결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 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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