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이 달라지고 있다. 유흥시설과 모텔 등이 밀집해 있던 곳에 아파트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유흥중심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배후수요가 달라지면서 첨단의 상권도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주)시너지타워는 “첨단의 지리, 업종, 주차의 중심지에 ‘더 시너지 첨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 쌍암동 694-5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더 시너지 첨단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상가다. 지난 7월30일 착공한 뒤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더 시너지 첨단의 콘셉트는 한 빌딩 안에서 놀고먹고 마시고 쉬며 공연까지 볼 수 있는 복합엔터테인먼트몰이다. 이에 맞춰 착공 전에 이미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다수의 유명프랜차이즈에서 입점 계약을 맺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1층 푸드코트에는 동구 동명동의 맛집 새벽달과 제주당을 비롯해 돈까스·우동 전문점, 스테이크 전문점 등이 입점할 예정이며, 2층에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병의원과 미용실, 커피숍, 은행 등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또 어린이 멀티플렉스인 ‘북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3층은 즐길거리들로 채워진다. 프랜차이즈 만화카페와 실내양궁장, 코인노래방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4~5층은 스크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전드 히어로즈 직영점이 들어선다.

더 시너지 첨단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상가를 지향한다. 엄마, 아빠, 아이가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상가 구성은 물론이며, 모든 층에 가족 화장실을 만들어 편의를 더한다.

편리한 주차공간도 갖췄다. 지하 1~2층 주차장은 총 148대를 댈 수 있으며, 7m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더 시너지 첨단은 기존 첨단 상권이 아닌 주거지로 새롭게 변화 중인 상권에 위치해, 신규 배후수요를 흡수하기에 용이하다. 상가 주변으로 대라수 1~5차,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첨단AM-시티, 일신프레뷰 등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대규모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기존 주거지역에 거주 중인 인구도 6000여 세대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장성 나노일반산단, 첨단3지구 등이 개발되고, 북구 두암동에서 일곡~첨단을 잇는 북부순환도로의 개통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바로 옆의 CGV와 롯데마트 등은 더 시너지 첨단과 더불어 일대 상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더 시너지 첨단은 이달 분양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974-3339)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통합뉴스룸=김누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