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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분양시장, 봄바람 분다

입력 2015.03.19. 08:07 수정 2015.03.19. 08:42 댓글 0개
3~5월 중 7개 단지 3985가구 공급

 

 

본격적인 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srbhome.co.kr)에 따르면 3~5월 봄 분양시즌에 7개 단지 3985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두 곳의 아파트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북구 문화동 각화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역에 공급되는 각화동 골드클래스가 이날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각화동 골드클래스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716가구로 구성됐고 543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분의 주인을 찾는다. 59·71·84㎡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 이곳은 6가지 유닛을 제시하여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눈길을 끈다.


특히 각화동 골드클래스가 들어서는 지역은 각화IC, 동광주IC와 인접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매우 쉽다. 또 대형마트와 농산물 도매시장, 무등도서관, 하늘체육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같은 날 첨단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이안 광주첨단도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이안 광주첨단은 대우산업개발이 광주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59·84㎡ 834가구로 이뤄졌다.

 

첨단, 양산, 일곡지구와 가깝고 빛고을대로와 하서로 및 첨단대교, 동림IC, 서광주IC, 산월IC,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4월에는 4개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기대를 모아온 명지로드힐이 남구 방림동에서 선보인다. 명지로드힐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 84㎡ 단일 면적대 192가구로 구성됐다. 명지로드힐은 봉선동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인접성을 지녔고, 견본주택이 아닌 완성된 집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구 화정동 옛 신원에벤에셀 자리에는 해광샹그릴라가 공급된다. 이곳은 51·52·56·84㎡ 303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해광샹그릴라는 유스퀘어·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과 가까워 뛰어난 생활 편의성을 자랑한다.


내달 초에는 한국건설이 북구 용봉동 옛 한전 변전소 부지에 용봉지구 한국아델리움 in 비엔날레 3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외공원, 광주어린이대공원, 비엔날레 등 문화 인프라가 풍성한 용봉동은 초·중·고교 교육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새로운 지역주택조합도 선보인다. 북구 각화동 동광주IC 인근에 들어서는 센트럴파크가 4월 중 조합원을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럴파크는 67·84㎡ 52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5월, LH가 광산구 선운지구 3블록에 10년 공공임대 66·74㎡ 102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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