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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 북구권 임대주택 79호 선착순 공급

입력 2018.10.15. 14:43 수정 2018.10.15. 14:54 댓글 0개
2년 단위 10년 공공임대주택, 만료 후 분양전환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북구지역에 소재한 신축 다세대 임대주택 30개 단지, 79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택열람을 거쳐 29~31일 주택 유형별, 단지별로 신청을 접수받는다.

인터넷 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으며, 해당 일자에 LH 광주 북부권주거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계약금 100만원과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가구에 한해 분양전환 시기까지 2년 단위로 임대기간을 연장한다.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으로 임대보증금은 시중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각 단지별로 면적과 설계유형이 다르나, 모든 주택이 방 2~3개, 거실과 주방이 별도로 독립돼 있는 평면구조로 신혼부부나 3~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 편리하다.

신축 다세대 임대주택은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해당 주택의 최초 입주일로부터 10년의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LH에서 선정한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금액(산술평균)으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을 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유형1 대상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유형2 대상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130% 이하(3인 이하 650만원, 4인 760만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www.lh.or.kr)을 참조하거나 LH 광주 북부권주거복지센터(062-456-6055)로 문의하면 된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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