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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MSI]시장심리 톱5, 현대로템·SPC삼립·기업은행·SK케미칼·농심

입력 2018.10.12. 08:33 댓글 0개
워스트5, SK하이닉스·CJ·LG디스플레이·아모레퍼시픽·한국금융지주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12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현대로템(064350), SPC삼립(005610), 기업은행(024110), SK케미칼(006120), 농심(004370)이 선정됐다.

반면 시장심리가 저조한 워스트 5로는 SK하이닉스(000660), CJ(001040), LG디스플레이(034220), 아모레퍼시픽(090430), 한국금융지주(071050)가 뽑혔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현대로템 MSI는 이틀 연속 7단계를 가리켰다. 관련 키워드로는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 계약, 철도청, 차량, 열차, 납품, 트럼프, 객차, 공급사업, 북한 등이 추출됐다.

SPC삼립 MSI는 전날과 같은 7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샌드위치, 제빵, 딸기잼, 식빵, 제분, 청주, 제주, 소세지, 이이돌샌드위치, 식감 등의 키워드가 집계됐다.

기업은행 MSI는 전날 1단계 '매우 나쁨'에서 7단계로 6계단 뛰어올랐다. 국책은행, 양호, 디스카운트, 하향 돌파, 대출, 영업, 공익적, 시너지 등의 키워드가 시장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케미칼 MSI 역시 전날 1단계에서 7단계로 6단계 상승했다. 온라인에서는 발생, 화재, 훈련, 분당소방서, 대응, 체계적, 건물, 소방훈련, 에코랩, 자위소방대, 화재예방, 리허설 등의 키워드가 나왔다.

농심 MSI는 이틀 연속 7단계 자리를 지켰다. 관련 키워드로는 하회, 인상, 트레이딩매수, 라면, 안성탕면, 모멘텀, 포장재 등이 추출됐다.

시장심리가 1단계 '매우 나쁨'을 나타낸 종목은 SK하이닉스·CJ·LG디스플레이·아모레퍼시픽·한국금융지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MSI레벨은 이틀 연속 1단계 '매우 나쁨'을 벗어나지 못했다. 급락, 뉴욕증시, 기술주, 악재, 환율, 불안, 신흥국, 무역분쟁, 반도체, 나스닥, 달러, 국민연금 등이 키워드로 나왔다.

CJ MSI레벨 역시 전날과 같은 1단계를 가리켰다. 아이템, 인벤토리, 중첩, 컬러, 하향, 창고, 코트, 계열사, 화보, 블랙, 둔화, 플레이어, 제일제당, 인챈트, 아모레G, 모바일, 주문 등이 관련 키워드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 MSI레벨은 이틀 연속 1단계에 머물렀다. 온라인에서는 모니터, 영업적자, 애플, 국민연금, 노트북, 디스플레이, 카메라, 무료, 성능, 하향, 검진, 거래량, 디자인, 매크로 등의 키워드 빈도가 높게 감지됐다.

아모레퍼시픽 MSI레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였다. 관련 키워드로는 피부, 크림, 달러, 급락, 악재, 슈퍼바이탈, 무역분쟁, 환율, 아이오페, 화장품, 화학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국금융지주 MSI레벨은 이틀 연속 1단계 자리에 머물렀다. 온라인에서는 거래량, 낙폭, 수급측면, 불안감, 증권주, 금리인상, 거래대금 등의 키워드가 집계됐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lgh@newsis.com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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