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가을의 융단, 장성 황룡강 '황화코스모스길'

여행/공연

장성 황룡강 가을꽃 황화코스모스가 융단처럼 깔렸어요.

옐로우시티 장성 황룡강 가을꽃 산책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올해 역대급 장마에 폭우로 장성 황룡강은 엄청 힘들었죠.

오죽했으면 황룡강 인도교가 떠내려가 버렸을까요?

주변이 초토화되었을 것인데 아주 빠르게 복구하고 연못과 예쁜 조형물 그리고 알롤달록 예쁜 꽃길까지 만들어 준 장성군의 노력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장성 황룡강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노란 꽃 축제를 열었죠.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 취소되었지만, 여전히 꽃은 아름답습니다.

해마다 봄가을 10억 송이 꽃들이 피어나는 장성 황룡강은 코로나19에 힘든 일상을 말끔히 치유해 줍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었는데, 꽃향기 맡으며 자전거 타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군요.

전망대 겸 밤에는 멋진 조명이 들어와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조형물입니다.

연못은 물이 흐르지 않아 야경이 환상이던데요, 언제 한번 밤까지 기다려 한번 찍어보고 싶군요.

황룡강 개천 인도교가 이번 황룡강 홍수 때 파손돼 철거했는데요, 덕분에 멀리 돌아가야 했네요.

장성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황미르랜드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 갑니다.

해바라기는 이번 폭우와 물난리 때도 어떻게 잘 살아남았습니다.

장마 이전에 파종했을 건데 아주 건강하게 자랐더군요.

아마 내년에는 빨간 조형물 연못에 연꽃이 흐드러지게 필 것 같은데요, 색다른 볼거리가 또 하나 늘 것 같아요.

원래는 황룡강 오른쪽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곳을 다 밀어버리고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대신 왼쪽 강변에 해바라기 밭이 조성되었어요.

참고로, 제가 촬영한 사진은 10월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현재는 아쉽지만 해바라기가 다 시들었을 것 같아요 ㅠㅠ 

황룡강의 해바라기를 즐기시려면 개화시기인 8~9월정도에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해바라기가 시들 무렵이라 그림이 예쁘게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관람객은 행복하나 봅니다.

제가 10월에 방문해서 그런지, 많이 시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해바라기의 노란 색감이 예쁘네요.

해바라기의 색감만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군요 ㅎㅎ

자전거 타고 개천인도교까지 왔어요.

개천 인도교 부근 드론 샷입니다.

한옥마을에서 본 장성 황룡강 코스모스 밭입니다.

집으로 가려다 황룡강 건너 코스모스 밭이 보이길래 한번 둘러보고 갔답니다. ㅎㅎ

코스모스도 예쁘죠?

장성의 황화코스모스길이 마치 가을의 융단같았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의 융단을 한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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