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이국적인 섬티아고 12사도 순례자 길

여행/공연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있던 해외여행의 장소 갖고 있죠!!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은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한국에도 실제 성지는 아니지만 열두 성인의 예배당을 돌아보는 코스인 '섬티아고 12사도 순례자 길'이 있답니다

두근구든! 기대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곳은 신안의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 입니다~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자길

#찾아가는 길

기점·소악도를 가기위해서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데요

몇가지 경로가 있지만 신안 압해읍에 있는 송공여객선터미널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기점·소악도 여객선 안내 문의 : 해진해운(송공) : 061-244-0803

<출처: http://기점소악도.com>

대기점도

베드로의 집-안드레아의 집-요한의 집-야고보의 집-필립의 집

대기점선착장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목적지는 베드로의 집입니다.

새파란 지붕과 새하얀 벽돌이 푸른 바닷가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여기서 잠깐! 섬티아고 순례길은 총 12곳의 스팟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2사도예배당은 예수의 12제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국내외 예술 작가들이 참여하며 섬과 섬을 잇는 순례길 '섬티아고'가 완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기점소악도.com>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이 만나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섬티아고 순례길이 되었죠.

(왼) 요한의 집 (오른) 안드레아의 집

요한의 집, 안드레아의 집, 야고보의 집, 필립의 집은 대기점도에 위치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건축물이 아기자기한 색감과 형태를 가지고 섬의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논길을 차지한 요한의 집과 오두막을 닮은 야고보의 집이 특이하죠.

마음을 다스리기에도 좋은 순례길이지만, 좋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가기에도 딱 좋은 섬티아고입니다~

소기점도

바로톨로메오 감사의 집-토마스의 집-마태오의 집

(왼) 토마스의 집 (오른) 마테오의 집

소기점도에 위치한 바로톨로메오의 집과 토마스의 집은 노을과도 잘 어울리는 건물입니다.

고요하고 드넓은 풍경 속에서 마음의 소리를 경건히 들을 수 있는 곳이죠.

특히 기쁨의 집인 마태오의 집은 금색 돔이 인상적이죠.

소기점도에서 소악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했으며 노을 빛을 받으면 반짝반빡 돔이 빛납니다.

소악도

작은 야고보의 집

소악도의 유일한 예배당은 작은 야고보의 집입니다.

프로방스 풍의 건물이 눈길을 끌고, 물고기 모양의 창이 내부에서 보면 독특하게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한숨 낮잠자고 싶은 편안한 곳이죠~

진섬

유다 다대오의 집-시몬의 집

(왼) 유다 타대오의 집 (오른) 시몬의 집

유다 다대오의 집과 시몬의 집은 진섬에 위치했습니다.

작은 야고보의 집을 떠나 쭉 길을 따라 걸으면 유다 다대오의 집에 도착합니다.

유다 다대오의 집 풍경

유다 다대오의 집에 들어서면 자그마한 창이 여러개 있어 바다 풍경이 하나의 작품처럼 보입니다.

앙증맞은 소품들과 꽃화분이 함께 있으니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지죠~

파란색 색감이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오르게 하네요!

열 두개의 예배당 중 대문이 없는 건축물인 시몬의 집.

천장에 있는 분홍 하트가 사랑의 집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죠?

문이 없어 뻥 뚫린 대문 안에 비추는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딴섬

가롯 유다의 집

예배당 중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한 가롯유다의 집!

붉은 벽돌과 첨탑이 멋스럽죠?

석양이 지는 풍경에 가롯유다의 집을 실루엣으로 두고 사진을 찍으면 마음도 편안해지는 순례길이 마무리 됩니다.

순례를 시작했던 유다의 집 종소리는 순례의 시작으로, 순례를 마무리하는 가롯유다의 집 종소리는 순례의 피날레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걷는 그 자체로도 마음의 평안을 주는 여행.

보는 눈도 즐기우니 신안 섬티아고에서의 여행은 꼭 가봐야겠죠?

순례자의 길을 걷기 위해 필요한 숙박과 식당 등 시설은 사전 예약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바로 '가고싶은 섬 기점소악도'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한데요!

8월 4일 현재 '가고싶은섬 기점소악도' 홈페이지에서 당일 12사도 순례길을 신청하시면 코디네이터와 함께 예배당 스토리를 들으면 순례길을 돌 수 있다고 합니다.

차명상, 걷기명상, 커피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마음의 평안은 눈과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 여행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거!

아무리 바쁜 일상이더라도 짧은 여행은 비타민처럼 여러분의 일상 속 좋은 에너지를 뿜어주곤 합니다~

조용한 거리를 걷고 싶을 때, 편안한 명상이 그리울 때, 이국적인 풍경을 보고싶을 때, 신안 섬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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