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고흥의 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

여행/공연

2020년 고흥방문의 해라죠?

깨끗한 청정바다와 탁 트인 푸른 하늘, 또 싱싱하고 맛깔스런 먹거리가 가득해 언제 가도 즐거운 고흥여행입니다.

고흥은 이러한 자연환경덕분에 해수욕장이 많은데요.

고흥의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나로도해수욕장, 그리고 우주발사전망대를 소개해드릴게요!

나로도 해수욕장

먼저 나로도를 알아볼까요?

나로도는 고흥읍에서 동남쪽으로 36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외나로도와 내나로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로도는 예전엔 섬이었지만 현재는 1996년 연륙교(나로1대교)와 연도교(나로2대교)가 놓인 덕분에 배를 타지 않고서도 두 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나로우주해수욕장이 위치한 외나로도는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할 만큼 풍광이 빼어나며 나로우주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로 인해 특히 가족 단위 해수욕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350년 이상 된 300여주의 노송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찜통더위를 잊게 해준답니다.

나로도 해수욕장 옆에는 천연기념물 제362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섬 전체가 바다낚시의 핫 포인트입니다.

근처에 위치한 나로도항의 나로도 수협 활·선어 소매장에서 산낙지, 꽃게, 활어, 조개류 등의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나로도 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은 7월 10일~8월 16일까지이며, 전해수욕장에 텐트 설치와 주차가 가능해요.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2동 , 샤워장 2동 (어른 2,000원,어린이 1,000원), 음수대 2개소가 있습니다.

단, 코로나19로 개장기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나로우주해수욕장은 지척에 나로여객선터미널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수욕장이랍니다!

전라남도 ‘고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나로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우주와 관련이 깊은 지역이 고흥인데요.

고흥의 우주전망대와 여름에 걸맞게 시원한 파도와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남열해변까지!

여행지 두 곳을 한번에 즐기실 수 있는 코스를 추천드릴게요.

먼저 소개드릴 곳은 우주발사전망대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09:00~19:00까지로, 넓은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엘리베이터에 층별안내가 나와있는데요~ 

층은 안내데스크와 VR체험관 2층은 우주도서관, 3층부터 7층까지는 전망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엘리베이터부터 통유리로 뻥~ 뚫려있어 올라가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경치 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우주도서관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오기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마치 우주인이 된 것처럼 인증샷을 찍으셔도 좋아요!

7층에는 원형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전망대가 있습니다.

천천히 돌아가지만 바닥이 움직이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

처음엔 원형전망대가 너무 천천히 돌아가서 뭐가 움직인다는건가 싶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회전력이 느껴져 나중엔 멀미가 나는 듯한 착각도 들었습니다.

회전전망대에 오래 앉아 계시면 원형 전망대가 천천히 돌아가 계속 다른 풍경을 눈에 담으실 수 있답니다.

실제로 느껴보시면 특별한 경험이 되실거예요.

또, 전망대만 있는게 아니라 카페에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블루베리주스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보통 이런곳에서 음료를 마시면 뷰가 좋은 대신 맛이 없는데 이곳은 꽤 괜찮은 맛이라 사람이 많이 모이더라구요~

고흥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움직이는 카페에서 음료 한잔 어떠신가요?

높은 전망대 위에서 바다를 바라만 본다면 아쉽겠죠!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에서 바라 본 경치를 직접 거닐며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남열해변이 있습니다.

남열해변 또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라 오히려 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마치 제주도의 바다를 연상케 할 만큼 정말 푸르고 쨍한 색을 가졌습니다.

요즘 서핑하기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며 서핑족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파도가 높고 해변에 서핑보드도 놓여있어서 진짜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실감했습니다.

해변은 자유를 만끽하는 여러 사람들로 가득 찼고 해변 옆 나무그늘에는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도 많아 고흥의 자연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날씨도 너무 쨍하고 맑아서 푸른 하늘과 바다의 조화가 멋있었습니다.

올 여름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 고흥 남열해변이라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바지를 걷어 올리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추억을 남열해변 바닥에 찍어내 봤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고 나면 고품격 흥이 넘치는 고흥으로 나들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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