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올겨울 양림동에서 달달한 맛집 데이트 어때요? "그랩"

여행/공연

연인과 썸 친구와 달달한 데이트는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고민 없이 양림동을 추천해봅니다.

양림동은 펭귄 마을을 시작으로 이장우 가옥, 게스트하우스, 

한희원 미술관, 양림교회까지 발길 닫는 곳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여기서 먹거리도 빠지면 서운하겠죠?

함께 거닐어볼 만한 골목이 많은 양림동에 오면 전 늘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양림교회 앞 감성 돋는 작은 초밥집을 소개합니다.

GRAB 그랩

광주 남구 백서로 69 2층

영업시간 11:30~22:00

062-655-8584

양림교회 맞은편 2층 그랩에 들어서면 창가 자리가 우선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일본 1인 초밥집처럼 테이블 마다 올려져 있는 초밥 접시들! 

둘이 왔다면 더 환상이겠지만 혼자와도 전혀 무색하지 않을 곳이랍니다.

일본식 불 요리로 만든 라면과 덮밥! 

이곳은 맛있는 회 초밥과 라멘, 덮밥으로 유명 곳인데요. 

젊은 사장님의 꼼꼼한 요리 솜씨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한 점심 메뉴도 인기입니다.

추운 겨울 분위기 있는 곳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지요? 

초밥과 회, 뜨끈한 라멘 국물까지... 

어쩜 그렇게 커플들이 함께 먹기 좋은 메뉴만 쏙쏙 잘 조합해놓았는지...

초밥과 회, 라멘 같은 일본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세를 부르고 싶은 곳이랍니다. 

메뉴 자체에도 커플 메뉴가 따로 있을 정도이니 사랑꾼들의 예쁨을 듬뿍 받는 곳이죠.

앗, 솔로라고 해도 걱정 마세요! 

이렇게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니깐요. 

테이블마다 온기 가득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작은 식당 노하우가 그랩만의 매력입니다.

메뉴판을 먼저 볼까요? 

일본 음식 종류가 많아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저는 본인이 좋아하는 초밥이나 라멘 등 단품을 권해봅니다. 

이곳에서는 초밥은 물론 생선회, 라멘, 덮밥, 튀김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답니다. 

둘이 방문했다면 그랩 코스나 커플코스를 선택하는 편이 가성비 최고겠지요? 

그래서 저희는 커플 세트를 주문했어요. 

커플세트는 모둠 초밥과 모둠 생선회, 라멘(덮밥), 음료가 나오는 풀코스인데요. 

커플들 사이 인기 메뉴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와우~ 먼저 모둠 초밥과 모둠 생선회가 등장했어요. 

비주얼 괜찮죠? 맛은 더 좋아요. 참치, 활어, 연어, 소라, 새우 등등 

사이좋게 한 점씩 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나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커플세트가 등장했어요. 어때요? 둘이 먹기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

한 점 집어먹을 때마다 ‘햐~’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입안 가득 초밥 특유의 알싸함이 감도는 초밥들! 

자꾸 입안을 오물거리면서 ‘괜찮다!’라는 감탄사가 툭툭 터져 나오는 모둠회! 

먹는 즐거움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이어 뜨끈한 미소라멘이 등장했습니다. 

라멘은 돈코츠, 미소, 소유 등등 종류가 많은데, 저는 오리지널 일본식 미소 라멘을 좋아하거든요. 

라멘의 부드러운 면발은 초밥과도 잘 어울립니다.

야무지게 올라간 돼지고기 한 점에 라멘을 휘휘 감아올리니 시야가 뿌옇게 변합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미소라멘의 맛을 음미하면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엄치 척을 올립니다. 

까르르 웃고 또 먹고... 맛 평가단이 되어 재잘거리고... 

역시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소소한 행복인가 봅니다. 

남은 2월 모두에게 즐거운 일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그랩-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6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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