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여행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민참여 플랫폼 "송정마을 카페 이공"

여행/공연

송정 5일 시장에서 여행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이공의 이상한 공간~을 소개합니다.

#마을#청년#여행#문화#송정5일시장

#광산구주민참여플랫폼#협동조합이공#이상한공간 주민참여 플랫폼 송정마을카페 이공의 해시태그입니다. 

태그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을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광산구 주민참여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자의 여행에 각자의 빛이 스며든다

이곳은 여행과 문화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이 공 20 이상한 공간에서는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송정마을카페 이공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영화 상영, 워크숍, 토론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을 미디어교육 협동조합 이공 TV에서 “이공 오너라~ 찍고 놀자!”라는 마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제작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19일 오후 6시 30분에는 송정 오일장 주차 극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이공 TV 영상물과 아이 캔 스피크 영화가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2018 광주시 마을 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고, 협동조합이공이 주관하고 송정 오일 시장 상인회, 매일 시장 상인회, 송정 2동 주민센터, 광산구 공익활동 지원센터,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기 탐구생활’이라는 책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1만 2천 원입니다. 

구매는 카운터에 문의하라는 안내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여성문화생산자 협동조합인 무지개공방의 작품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삼신 코끼리의 여행’이라는 그림책은 1만 원이고 엽서는 낱장에 1천5백 원~ 2천 원입니다.

사자성어 브로치도 판매 중인데 2천 원입니다. 

모닥공동체 최봉익 선생님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사자성어 13점을 브로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쁜 가죽 지갑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1만 8천 원 ~ 3만 원 사이입니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들과 함께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혐오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생활’ 전시 카페를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따끔한 말 한마디를 직접 적어보는 것입니다.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나요?”

“이거 누구 겨냥하고 만든 거야?”

“한 동네 살면서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수 있어!”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꼭 애매한 것들이 외모로 지적질”
일반 카페에서는 메뉴 주문을 먼저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송정마을카페 이공에서는 볼거리가 많아서 메뉴 주문이 늦어졌습니다. 
커피도 2천 원부터 4천 원, 생과일주스와 차 종류도 4천5백 원입니다. 

케이크와 토스트, 베이글,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라떼는 순수한 단맛이 참 좋습니다. 

상큼한 향을 풍기는 레몬이 들어있는 생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핸드폰만 쳐다보는 일반 카페 풍경과 달리 이곳에서는 

광산구 보도 볼 수 있고,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2면에 걸쳐 넓은 창이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따사로운 겨울 햇살이 들어와 

나른한 오후에 낮잠이라도 자고 싶어집니다.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반 카페는 어르신들께서 선뜻 들어서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2018년 연말 모임은 문화와 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공예품도 감상할 수 있는 ‘이상한 공간’ 송정마을카페 이공을 추천합니다.
송정마을카페 이공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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