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맛깔나는 예술 맛집! 전시회 <맛있는 미술관>

여행/공연

맛의 고장 광주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었으니~이름하여 <맛있는 미술관> 예술 맛집을 함께 만나볼까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디자인비엔날레기념로 펼쳐지고 있는 맛있는 미술관은 11월 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답니다!

전시장에 웬 허름한 식당일까요?

바로 예술가들의 사랑방이라고 불렸던 영흥 식당이 옛 모습 그대로 재현이 되어있었습니다.

영흥 식당은 2018년 7월 문을 닫을 때까지 많은 예술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영흥 식당이 사라진 아쉬움을 작품으로 표현해 두었다고 합니다.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라 남다른 느낌이 들 것 같죠? ^^

당시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영흥 식당의 신문 자료를 보니 영흥 식당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수많은 막걸기를 담았을 찌그러진 주전자는 알고 있겠죠?

영흥 식당을 오간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를 말이에요.

음식을 삶과 문화의 의미로 이해하며 당시의 시대상을 함께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맛있는 미술관!

우리가 흔히 보고 먹던 음식과 재료들이 작품으로 표현된 모습을 보며, 새삼 광주의 맛과 음식이 주는 다양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데요.

​이번 전시에는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요.

눈으로 먼저 즐기고 입으로 맛을 보며 마음에 담는다는 음식의 의미를 이곳에 오니 더 잘 알겠더라고요~

​남도의 대표 음식 홍어도 작품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죽기 살기로 먹는 음식’이라는 박문종 작가의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생선 궤짝 그림, 국밥, 뻥튀기 등 광주 재래시장 풍경을 재현한 작품도 만날 수 있고요~

광주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죠! 무등산 수박도 예술의 색을 입었네요~

전시를 보며 영감이 떠올랐다면?전시장 한편, 마련된 스케치 공간에서 직접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음식은 어떤 의미인가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삶과 문화의 의미로 만나는 음식의 또 다른 매력!

전시 <맛있는 미술관>, 그 맛있고 오묘한 매력을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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