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백일홍과 함께 근사한 가을 산책을

여행/공연

하늘도 예쁘고 바람은 살랑살랑 부는 계절의 길목,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요즘!

​산책하기 좋은 곳, 국립광주박물관을 찾았습니다.

1978년 개관한 이후,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곳이죠.

​광복 이후 우리 손으로 지은 최초의 지역 국립박물관이자 호남지역의 첫 박물관입니다.

국립광주박물관 정원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기도 한데요.

사계절 모두 색다른 모습을 자랑하며, 특히 요즘은 백일홍이 만발해 광주 백일홍 명소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잘 가꾸어진 박물관 정원에 아름답게 핀 백일홍!

꽃도 아름답지만 나무 자체의 수형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백일동안 꽃이 핀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백일홍은 배롱꽃, 자미화라고도 불리는데요.

우뚝 솟은 기와집 모양의 박물관 풍경과도 잘 어울리죠?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싱그러운 여름을 품고 있는 초록빛 가득한 나무도 풍경에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초록빛 가득한 저 나무들도 곧 알록달록 가을옷을 갈아입겠죠.

그런 국립광주박물관의 풍경과 박물관 뜰에 있는 고려 5층 석탑과의 어울림도 훌륭합니다.

넓고 아름다운 박물관 정원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하늘도 구름도 꽃도 맑은 바람결도 가을로 향하고 있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하게 되는데요. 언제나 마음의 안정을 주는 근사한 산책로죠~

박물관 정원 연못에선 앙증맞은 수련이 반기네요.

백일홍에 정신이 팔려있으니 어디선가 고인돌이 말을 겁니다.

청동기 시대 고인돌로 덮개돌과 무덤방을 동시에 볼 수 있죠.

정원 산책만 해도 유적 관람이 가능하니 일석이조!

넓은 정원 산책 중에 잠시 쉬어갈 벤치와 정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백일홍은 9월까지 감상이 가능하니, 선선해지기 시작한 이 시기에 딱 좋은 나들이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얀 꽃이 탐스러운 나무 한 그루가 시선을 끕니다.

하얀 백일홍인데요~ 붉은 백일홍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방문 전! 1년에 3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무료 관람인 국립광주박물관 휴관일과 관람시간 확인은 필수!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gwangju.museum.go.kr/prog/permanentEstablishmentDisplay/kor/sub02_01/list.do

산책하기 좋은 계절, 백일홍 만발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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