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바삭바삭 따끈따끈 월곡분식 튀김집

맛집

안녕하세요~~^^

평소에 시장 자주 다니시나요?

요즘 더워져서 더더욱 시원한 마트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시장은 또 시장만 느낌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따라가서 어묵이랑 호떡이랑 얻어먹고(?) 했던 기억 ㅎㅎ

오늘은 그 기억 속으로 초대하겠습니다~~

오늘 같이 가 보실 시장은 광산구 사암로 300에 위치한 월곡시장으로 월곡 주민들에게는 매운 친근한 상설 전통시장이랍니다.

전통시장의 좋은 점은?

대형할인마트보다 저렴! 온누리상품권으로 5% 추가 할인! 구입금액에서 소득공제! (뭐 꼭 이런 것만 좋겠어요. 이 곳 저 곳 구경하고 먹고 그런게 좋은거지요 ㅎㅎ)

​시장하면.. 불편한 곳이라 생각하실텐데요.

월곡시장은 현대화된 전통시장으로 입구부터 깔금하게 정돈 되어 있고 시장안은 냉방장치로 시원~~~ 하고 계획된 도로가 직선으로 쫘악 포장되어 있어서 비 오고 눈 오는 날도 걱정 없답니다^^

그리고!! 주차 걱정도 많이 하실텐데요, 주차?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3층 공영주차장이 입구부터 무인시설로 되어 있고 1시간은 무료!!

시장 구경의 꽃은 뭐다? 하하하

바로 먹을거리 아니겠어요? 오후 5시경 구수한 튀김냄새가 코를 간지럽히네요.

저녁거리는 잠시 밀쳐두고 냄새를 따라 가봅니다.

월곡시장의 작은 튀김집! 

소세지 한 개를 사는 캄보디아 사람.. 빙수 1잔을 뽑는 베트남 사람.. 김말이튀김을 썰고 있는 사장님.. 모두 모두 바쁩니다. 바뻐요~~!!

특별한 인테리어도 없는데 유난히 깔끔하게 느껴지고 세련미가 흠씬 풍기는 것이 사장님 자체에서 생기는 멋인 걸 어쩐답니까 ㅎㅎ

주문과 동시에 따끈하게 데오는 일은 남자 사장님 몫, 튀김포장이나 계산은 여사장님이 척척 (TMI.... 두분은 신혼 부부시래요^^)

소떡소떡, 핫도그 다 맛있어 보이지만 오늘 저는 고추튀김, 새우튀김, 야채튀김, 갓찐 옥수수를 샀답니다.

온누리 상품권 만원을 지불하니 5,000원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습니다.

우와~! 온누리 상품권이 현금과 똑같이 사용되는 전통시장 알고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더 실감나네요.

튀김은 시골장터에서나 만날 수 있는 종이봉투에 담습니다. 신기하게도 금방 종이봉투가 기름을 먹어 버립니다. '아하! 그런 비결이 숨어 있었구나!!'

고구마 튀김은 덤이고, 오색 옥수수는 한뼘 정도로 크고.... 5,000원어치 샀는데 봉투가 그득, 요런게 전통시장의 매력이죠?

잊지 않고 양념장도 넣어 주시고^^ 튀김하나 집어들고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이 맛이야!!"

고기가 듬뿍 든 고추튀김이 입안에 가득차고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튀는 고소함!!

옆에 누가 있다면 "잡숴 봐!" 하고 소리치고 싶습니다. 정말 맛 있습니다.

베트남 손님도 캄보디아 고객도 그리고 토종 한국인 나도 반 한 맛! "월곡 분식 고추튀김 & 옥수수"

Wonderful!

Great!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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