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나들이, 데이트, 웨딩촬영으로 유명하다며?

여행/공연

無等山 高松下在 赤壁江 深沙上流 무등산 고송하재 적벽강 심사상류

무등산이 높다하여도 소나무 아래있고, 적벽강이 깊다더라도 모래위를 흐른다.

- 김삿갓 -

오하~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삿갓이 머물렀던, 반딧불과 수달이 서식하는 깨끗한 평촌마을에 다녀 왔어요. 반디마을이라고도 하죠?^^

무등산 자락에 있는 이 곳 또한 봄이 찾아와서 제가 직접 가봤습니다.

나들이, 데이트, 웨딩촬영 등으로 유명한 평촌마을에는 어떤 즐길거리가 있을까요?

마을사람들의 쉼터와 관광객을 위한 반디민박을 중심으로 체험할 거리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숙소!! 1층은 마을회관 2층은 민박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을 중심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는 것도 편합니다.

평촌마을 주위에는 어딜가더라도 쉽게 보이는 솟대!

모양이 같은 것이 하나도 없고 도로에 빼곡하게 있어서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마중나온 느낌이더라고요.

처음 말했던 이야기했던 김삿갓이 이 곳에 머무르면서 썼던 시라고 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나이는 350년을 넘어간 우성당산나무!!

또한 이곳의 가장 인기있는 체험 장소 평촌 도예공방!!

관광객이 직접 도자기를 빚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공방 안팎에는 어리숙하지만 이쁘고 아기자기한 도자기를 쉽게 볼 수 있죠.

나들이와 산책에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찍는 웨딩촬영지로도 매우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옛 돌담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여유를 만끽하기에 딱!인 평촌마을!!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시 또 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듯한 귀여운 수달의 인사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우리, 이 봄.. 같이 걸을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