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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발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westwood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다들 잘 지내셨죠?
전 분양권 이중계약 글 덕분에 떡방들의 신고로 아디가 정지되고, 마침 수지 기흥에 투자했던 물건들이 조정지역이되서 투자 포트폴리오 새로 짜느라 정신없게 보내고 있습니다
광주도 드디어 지표상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네요 1월에 14,000개였던 매물이 두달만에 17,000개를 돌파했군요 효천의 전세가는 아직 1.7억에서 하방경직성이 강하네요 그린웰과 용산까지 입주를 시작해야 1.5가 보이려나 봅니다 ㅎㅎ
아직도 단톡방이나 사랑방에 광주의 우상향을 믿는 어리석은(?) 분들이 보이네요
2018년의 광주는 재앙같은 해였습니다 광주의 집값은 체감상 50%가까이 폭등했고, 호가놀이에 취한 시민들은 아직도 그 맛에 취해 곧 좋아지겠지 하며 버티고들 계시죠 오른 집값에 시행사들만 분양가를 급등시켜 배가 불렀고 일부 조합들은 욕심부리다 파국으로 가고있네요 1/4분기에는 일반분양을 하셨어야 했는데 ....^^
새아파트는 무조건 오른다며 있는 대출 없는 대출 다 끌어모아서 분양받은 분들은 이제 30년 노예계약을 하셨고 대출갚느라 여력없는 30-40대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지역경제가 아주 폭망을 하고 있죠
정부에서라도 조정지역 지정을 해서 이 열기를 진화하길 바랬으나 그러지 못한 아마추어 정부 탓에 이 열기가 생각보다 오래 갔구요
이미 꺼진 불이지만 남아있는 온기를 보며, 그리고 영민하지 못한 일부 선의의 실수요자들이 아직도 매수를 하고 계시죠... 물론 극소수긴 하지만요
절 하락이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 기본적으로 상승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부동산의 대세상승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돌아가시는 20-30년 후까지라고 봅니다 그때까지 저도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만 일본의 부동산을 공부하며 수도권만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일본도 물론 오르는 집도 있습니다 도쿄인근과 도쿄 중심을 빠르게 갈 수 있는 즉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경기도의 지하철 초역세권까지는 우상향이고 그외 특히 지방은 대부분 죽는다고 봅니다 심한곳은 고점대비 1/10까지 떨어진 곳도 있다니 말 다했죠 수도권도 용인처인 평택 오산 등 교통 안좋은 일부 지역은 새아파트도 2억대를 볼 날이 있을겁니다
광주요? 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아마 2018년보다 비싸기 힘들걸로 예상합니다 앞으로 상당기간 말이죠^^
전 수도권과 경상권 충청권 광주의 단체톡방에서 눈팅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지금 이 부동산 침체기에 많은 방들이 폭파되거나 올라오는 글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광주 카톡방만 오른다며 용산 피가 1.5억이면 싸다며 사라고 부추기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
오늘보니 봉풍 전세가 2.8짜리도 있네요 매도호가는 7.5억인데 말이죠 제가 투자한 지역중 하나인 용인수지 신분당선 초역세권 아파트 매매가 7.5억짜리 아파트의 전세가는 5.5억입니다 전세가는 실제 거주 가치를 , 그리고 매매가는 그 집의 향후 오름폭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죠
어디가 고평가고 저평가인지 각자 잘 판단들 하시기바랍니다 아 오늘보니 부산 해운대 38평 해운대 아이파크 오션뷰가 5억 중후반대에도 올라와있네요
잘 고민들 해보세요 광주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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