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朴峻杓, 1992년 6월 26일 ~ )는 KBO 리그 경찰 야구단의 투수이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동강대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7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프로야구 사상 2년제 대학 출신으로는 최초로 프로지명을 받았다.

프로 입단
루키인데도 불구하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하였고. 2013년 3월 30일 2013시즌 프로야구 개막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상대타자 허도환을 5구로 삼진잡아내며 개막전 승리투수가 된다. 그러나 4월 9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해 8회 선두타자 양의지와 후속타자 고영민에게 백투백홈런을 맞고 프로데뷔 첫 실점이자 첫 패전투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