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즐기기
    풍성함의 대명사인 한가위가 코앞이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는 가난한 이나 넉넉한 이 할 것 없이 그 풍성함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다. 그래서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 한 해의 결실을 함께하는 우리 고유 명절의 대..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달’아 노피곰 돋아사 멀리 좀 비추오시라
    ‘티없는 사랑으로/죄를 덮어’주고 ‘슬픈 이들에겐/눈물어린 위로를 보내는’, 어머니 같고 친구 같은 ‘달빛’ 품이라면 무엇이 부족하랴.‘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지금껏 만난 사람들에게 달빛 인사를 건네는/추석날 밤..
    조덕진의 어떤 스케치 아트플러스 편집장 겸 문화체육부장
  • 임차인 무단전대는 신뢰관계 훼손책임을 져야 한다
    부동산 임대차계약은 당사자의 개인적인 신뢰를 기초로 하는 계속적 법률관계다. 주택을 임대하는 집주인으로서는 임차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임대료를 잘 받을 수 있을지,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후 별 탈 없이 원상태로집..
    류노엘 법조칼럼 변호사(법무법인 맥)
  • 윤두서를 만나다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는 조선 중기의 학문높은 선비였지만 자신의 초상화 그림으로 더욱 유명하다. 고산 윤선도의 증손이며 다산 정약용의 외증조부이다. 해남 녹우당에 보관돼있는 그의 자화상(국보 240호)은 예리한..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사건으로서의 연극
    뉴욕 창고극장(Performing Garage)에서 40년 넘게 실험적 공연 작업을 해온 우스터그룹(The Wooster Group)의 첫 내한공연이 지난 주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에서 열렸다. ‘비-사이드(The..
    나희덕의 예술 이야기 시인, 조선대 문화창작과 교수
  • 1회용 비닐봉지
    1회용 비닐봉지는 편리함의 대명사다. 소규모 물건을 운반하기에 정말이지 ‘딱’이다. 그래 현대인은 플라스틱이 주원료인 비닐봉지와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마트는 물론 제과점, 약국, 심지어 우산 비닐 포장기까지..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
  • 별과 가을, 그리움의 예술가
    몇 해 전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갔었다. 파리 근교의 한적하고 조용한 작은 마을이었다. 오베르를 가기 전에 모네가 오랫동안 살며 수련을 그렸던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에 들렀었다. 마..
    한희원 아침시평 한희원미술관 관장/화가
  • 무등산 무돌길
    무등산은 광주의 진산(珍山)이다. 광주시 북구와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을 각각 경계로 한다. 80년 5월을 묵묵히 지켜보는 등 광주의 굴곡진 현대사를 보듬어 안고 있는 어머니와 같은 산이다. 백제 때는 무진악(..
    김영태의 약수터 논설주간
  • 인생을 소풍가는 마음으로 살아야
    삶을 소풍처럼 살다가 죽음을 하늘로 돌아감으로 여겼던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나, ‘천지란 만물이 잠시 머무는 여관이요, 세월이란 늘 있는 길손이다.’라고 한 이백의 시를 생각하면 우리네 삶은 날마다 소풍인 셈이다...
    정석주 경제인의창 그린장례식장 대표
  • 아버지와 아들
    2002년 상영된 영화 ‘로드 투 퍼티션’(파멸로 가는 길)은 아버지와 아들, 즉 부자관계를 절제와 함축으로 보여준 수작으로 기억된다. 시대 배경은 1931년 대공황과 금주령의 미국이다. 마이클 설리반(톰 행크스 분..
    김종석의 무등데스크 무등일보 편집국장